• 최종편집 2020-08-10(월)

데스크 칼럼 / 두물머리뉴스 신문을 창간하면서...

“매듭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12.18 19:3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양의철 프로필.jpg

 

외지에서 살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고향 남양주 별내에 이사 온 지 3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동안 남양주 지역신문을 창간하는 일에 대해 얼마나 망설였는지... 1인 미디어시대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그에 편승하는 과정은 녹녹찮은 걸림돌이 산재해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기자의 길을 걸어왔기에 그나마 희망이 보여 신문을 창간하기로 최종 결심하게 됩니다.

 

'장고 끝에 악수'는 두지말자고 다짐하면서 곧바로 신문사 등록을 마쳤습니다. 그게 바로 두물머리뉴스입니다. 두 물줄기가 만나서 화합하고 소통한다는 훌륭한 내용을 담아 신문사 케치프레이즈로 내걸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 했던가. 취재를 시작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 어느덧 중견급 기자가 돼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짬밥(?)의 노련함이 주는 매력 아닐까.

 

주요 취재활동 무대로 정해놓은 남양주시청을 출입하자마자 다소 경직되곤 했답니다. 공무원들과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방법을 아직도 난 잘 모르겠더군요. 그러나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심정으로 인내를 갖고 그들과의 간격을 조금씩 좁혀갈 생각입니다. 지난해 새로 부임한 조광한 시장 역시도 창조적인 업무를 위해서는 경직에서 벗어나 탄력적인 사고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랜 공직자 관행이 잘 바뀔지는 모를 일이지만...

 

서너 달에 걸쳐 신문 창간준비를 하면서 남양주 지역사회의 특수성과 오랜 관습들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지방자치가 활성화된 탓인지 행정구역마다 겨울 김장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수많은 온정의 봉사활동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평소에 관심 갖지 않고서는 잘 알 수 없는 훈훈한 모습들입니다. 미력하나마 두물머리뉴스를 통해 좋은 소식들을 자세히 알리고 싶어지는 대목입니다.

 

내가 살고있는 별내면의 작은동내 소식부터 남양주시와 구리시, 그리고 대표급 두물머리가 있는 이웃 양평군 소식까지 형편 닫는 데로 신문에 담아볼 계획입니다. ‘두물머리뉴스는 실시간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신문과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별내의 어른신들을 위한 오프라인 종이신문도 새해부터 발행됩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이거나, 누구에게도 터놓고 말 못하는 억울한 사정이 있으시다면 본사 제보전화(1599-6570)를 통해 함께 풀어갔으면 좋겠네요. 생각보다 우리 편은 많아지고 있습니다.

 

끝으로 두물머리뉴스 창간에 앞서 축하메시지와 친필사인을 보내주신, 조광한(남양주시장), 조응천(-국회의원), 김한정(-국회의원), 주광덕(-국회의원), 이석우(전 남양주시장), 윤용수(경기도의원), 신민철(남양주시의회장), 이도재(남양주시의원), 이창희(남양주시의원), 김윤원(별내배드민턴클럽회장), 이영근(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안종욱(별내농협조합장), 남경우(별내새마을금고이사장), 이병주(별내체육진흥회장), 이석훈(별내면 이장협의회장), 김경(별내행정복지센터장), 이선우(별내면장), 김효숙(별내면주민자치위원장), 송승섭(명지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등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두물머리뉴스] 양의철 기자 dasannews@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데스크 칼럼 / 두물머리뉴스 신문을 창간하면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