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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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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KakaoTalk_20201022_112359299.jpg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남양주시의 오랜 염원사업인 4호선(진접선)의 내년 12월 개통이 또다시 불투명해졌다. 지난 1021일 개최된 별내동 식송마을 주민공청회에서는 살기 넘치는 항의가 빛발 쳤다. 전철운영 필수시설인 유치선이 식송마을과 코앞에 인접한 불암산 지하에 설치된다는 공식발표는 그들에게 충격을 던져주었다.

 

서울시 창동에 있던 4호선 유치선이 진접선 개통을 전제로 남양주시 별내동으로 이전한다는 합의가 이루어진 상황이다. 서울시와 남양주시가 사전 공청회 없이 유치선 이전에 합의했지만 직접 피해를 입어야하는 3천명 이상의 별내동 식송마을 주민은 최근에서야 이 사실을 설명회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

 

내년 5월 개통이 예정되었던 진접선은 문제의 유치선 공사로 최근 내년 12월로 연기발표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물론 김한정 지역 국회의원은 앞다투어 진접선 개통 연기에 대한 사과문을 냈다. 하지만 식송마을 주민들은 유치선 공사를 결사반대하고 있어 진접선 개통은 내년 12월은 커녕 때를 알 수 없게 됐다.

 

최근 급조된 식송마을 피해대책위원회 김장련 위원장은 만약 유치선 공사를 그대로 강행한다면 완공예정인 2023년 말까지 향후 약 4년간 공사로 인한 발파충격, 소음분진, 공사차량 급증, 사고위험 상존, 건물균열, 지반침하 등 물리적 피해가 일어나게 된다.”고 밝히며, “공사중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원천봉쇄를 다짐했다.

 

공무원 탁상행정에 한숨만 나온다며 격분한 한 주민은 보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며칠 전 시험발파에 창문이 흔들릴 정도다. 서울시와 남양주시의 계약 파기가 마땅하다.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한다. 진접선 개통이 무기한 연기된다면 진접과 오남 주민들에게도 큰 실망을 줄 것이다. 목숨 걸고 우리 마을을 지킬 각오가 돼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선 이전계획을 미리 알면서도 식송마을을 개발 분양한 LH공사도 사기분양 책임이 있으며, 창동에 있던 유치선을 별내동으로 이전하면서 약 4조원의 개발 이익을 챙기기 위해 약자인 남양주시를 상대로 불합리한 협상을 벌여왔던 국토부와 서울시도 각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식송마을은 광화문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본 -KakaoTalk_20201022_11231517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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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4호선 진접선 개통, 무기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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