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2(월)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12.11 17:3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사본 -DSC_8858.jpg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11, 274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조정하여 군민의 최대 현안인 용문산 사격장 폐쇄를 위해 탱크의 진입을 차단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사격장 폐쇄를 결의했다. 현장에는 전진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과 이태영 위원장, 전영호 신성장사업국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확인하고, 향후 대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덕평리와 용천리에 위치한 사격장 입구에 도착한 의원들과 범대위, 집행부는 시내 한 가운데서 365일 군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용문산 사격장의 즉각적인 폐쇄와 철저한 환경오염조사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의 안전한 식수원 공급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피탄지의 중금속 발생으로 인한 토지 오염과, 정화되지 않은 물이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한강으로 흘러들어 가고 있는 상황을 외면하고 있는 정부와 국방부를 규탄하고, 양평군민은 물론 수도권 시민들이 청와대 군민 청원범 군민 10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태영 위원장은 내년도 본예산을 심의하고, 주요 군정에 대해 확인·점검하는 바쁜 정례회 일정에도 사격장으로부터 생명과 평범한 일상을 위협받고 있는 군민의 억울함을 알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양평군의회에 감사드리며, 우리 군민의 정당한 요구가 실현될 때 까지 군민과 의회, 집행부는 물론 수도권 시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 할 것이라고 했다.

 

전영호 신성장사업국장은 우리군민을 위한 사격장 폐쇄를 위해 항상 함께 노력해주시는 양평군의회와 범대위에 감사드린다.”, “양평군은 용문산 사격장 폐쇄를 위해 의회 및 범대위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사격장 현장을 찾은 전진선 군의회 의장은 각종 중첩 규제에 더해 매일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그저 평범한 일상만을 요구했던 우리 군민에게, 정부와 국방부가 준 대답은 민가에 떨어진 미사일 뿐이라며, “우리 군민의 생명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용문산 사격장의 즉각적인 폐쇄를 위해서는 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시·군의장 협의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외에 협조를 구할 것이라 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옥천면 용천리 민가 미사일 추락 폭발사건 직후인 1120일 긴급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사건 현장 확인 후, 긴급 1차 성명서를 송요찬 부의장이 발표한바 있으며, 1123일 군민들과 함께하는 규탄 집회에 동참한 바 있으며 24일에는 홍천 11사단을 항의 방문하고, 121일 개최된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황선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규탄 성명서를 채택한 바 있다.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양평군의회, 용문산 사격장 즉각 폐쇄 촉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