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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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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한 시장과 이도재 부의장이 청학천 공원사업 계획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3일 별내면 청학천 개발 현장을 살폈다. 이날 조 시장은 이도재 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생태하천과장으로부터 지난달 청학천 제2단계 공원화사업 관련 지시사항인 청학천 내 기존 설치된 옹벽 및 석축 보존 청학비치 내 모래사장 추가 조성 하천변 설치 난간 친환경적으로 정비 등의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조 시장은 휴일에도 청학천 쓰레기수거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수락산지킴이 봉사대원들을 격려하고 시의원 및 관계공무원들과 공사구간 입구부터 마지막 구간까지 걸으며 하천 바닥까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조 시장은 신축예정인 교량은 튼튼하면서도 미관상으로도 좋은 경관다리로 설치할 것을 주문한 동시에 늘어지고 허술한 비닐 안전라인은 제거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위험이 있는 지대의 안전펜스를 보강 조치하도록 지시하고 안전이 확보되었을 때만 개방할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청학아트라이브러리 조성관련해서 아트라이브러리의 일부를 예술작가들에게 개방해 작업실로 쓸 수 있게 하면 입주한 예술인들은 분야별로 청학천의 사계를 담아내는 작품을 생산하고, 이런 예술인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면서 청소년들에게 예술가의 꿈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내놓았다.

 

조 시장은 마지막 구간까지 점검을 마친 후 주차장은 특히 쓰레기를 잘 치워서 깨끗한 첫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 “청학밸리리조트는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야 할 가치가 있는 것들은 남기는 것도 필요하다. 옹벽이나 석축 등은 모두 제거하지 말고 견고한 부분은 가급적 그대로 보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재 부의장은 청학비치 모래사장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서 바닷가에 놀러온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요청한다.”어렵게 시작된 사업인 만큼 청학천을 찾는 주민들이 오래오래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청학밸리리조트는 아침부터 많은 등산객들로 붐볐으며 한 시민은 청학천의 50년 숙원사업을 이루어 준 시장님과 관계자들에 감사한다.”며 인사를 건넸다. 한편, 시는 2023년까지 청학천 주변에 피크닉광장, 아트도서관과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확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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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천, 가치있는 리조트로 탈바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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