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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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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0901)[풍양 보건정책과]남양주풍양보건소 “성묘, 벌초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사진).jpg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는 추석 명절을 앞둔 시점 벌초가 시작됨에 따라 진드기와의 거리두기를 각별히 당부했다. 가을철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ST)’, ‘쯔쯔가무시증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일부 진드기가 풀숲에 숨어 있다가 사람을 물었을 경우 발생한다. 예방법은 농작업 및 야외활동 때 긴 소매, 긴 바지 착용하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후 즉시 씻고 빨래하기 등이다. 누구나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

 

진드기에 물린 경우에는 손으로 제거하지 말고 전용도구나 핀셋을 이용해 제거해야 하며, 스스로 제거하기 힘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드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진드기는 예방백신이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을 세탁하고, 진드기에 물린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발병 후 치료 시작 시기가 늦어지면 심각한 합병증들이 발생해 완치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거나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므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의료기관에 방문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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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풍양보건소, 성묘 벌초 시 진드기 조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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