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투어에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
[별내뉴스 = 양의철 기자].....MG 별내새마을금고(이사장 남경우)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인 2023 상상투어 대장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산악회를 거쳐 힐링투어란 이름으로 코로나19 전까지 운영되었던 본 관광사업은 코로나 이후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으나 실내마스크 해제를 기점으로 올 3월부터 11월까지 7차례의 MG상상투어 테마여행을 진행해 별내지역의 많은 참가회원들의 힐링을 도왔다.
투어 때마다 동행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던 남경우 이사장은 “별내면, 동에 거주하시는 회원들이 매달 최대 220명이 참여하는 상상투어 여행을 기획하고 실천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 특히 여행을 통해 계절별로 새로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었고,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 경제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요즘 상상투어 힐링의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 경기도 연천을 목적지로 상상투어를 다녀온 한 참가자는 “매월 테마여행을 준비해 주신 별내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선사박물관과 선사유적지가 있는 연천을 관광하며 맛있는 한우불고기와 코다리찜으로 식사를 즐겼고, 오랜만에 가본 재인폭포 주변의 꽃구경으로 황홀지경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고 즐거워했다.
2024년에도 지역 공헌사업인 상상투어를 이어가기 위해 장소물색 중이라는 남은미 전무는 “수없이 많은 관광지 가운데 계절에 어울리는 볼거리가 있는 지역을 선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철원을 시작으로 울진, 원주, 괴산, 연천, 속초, 아산 등 모두 7곳의 명소를 관광했는데, 다소 피곤했지만 가는 곳마다 만족해하는 참가자들을 보면 또다시 힘이 난다.”며, “3월쯤에 시작될 상상투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지켜왔던 별내새마을금고는 한 때 잘못된 보도내용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으나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별내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취약계층에 다양한 후원사업도 변함없이 이어갈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