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2(월)

남양주시 내년 예산 17.05% 증가, 1조 8,149억 의회제출 !!

영유아·청소년·장애인·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복지증진 등을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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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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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1120[기획예산과]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 2020년 예산(안) 시의회 제출 사진1.jpg

 

[두물머리뉴스] 2020년 남양주시 예산이 18,149억원으로 확정됐다. 전년도 대비 17.05%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지속적인 지역개발과 인구유입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증가했고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도 다소 증가했으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최저임금과 생활임금의 증가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고 필수적 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의 시비 의무매칭 부담이 증가하여 가용재원 운용에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확장적 재정운용 정책기조에 부응하고 영유아·청소년·장애인·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배려를 위한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반영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또한, 경상경비 등 재정의 낭비적 요소 최소화로 가용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투자대비 효과가 높은 철도·도로·하천 사업과, 생활 SOC등 시민들의 혜택이 높은 사업,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며 사는 시민들을 위한 사업에 우선 편성했다고 밝혔다.

 

제출된 예산은 사회복지분야에 37.9%6,872억원, 환경보호 분야에 14.4%2,612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에 13.3%2,40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4.3%775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에 5.0%905억원, 교육분야에 2.1%389억원 등이 반영됐다.

 

특히, 교육분야에서 145억이 늘어나 59.5%가 증가했고 교통 및 물류 분야에서는 689억이 늘어나 40.1%가 증가했다. 공기업특별회계는 상수도 및 하수도 사업에 1,325억원, 10개의 특별회계는 1,729억원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철도 및 교통혁신, 신산업 경제중심 도시건설,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해소, 영유아·청소년·장애인·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복지증진 등을 중점으로 남양주시가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본인을 포함한 전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매년 남양주시 예산액 상승 추이 그래프

[두물머리뉴스] 양의철 기자 dasannews@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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