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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2.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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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ARA PRIZE GIVING image.jpg

  

[두물머리뉴스]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모터스포츠 업계 최고 권위의 종합 시상식인 ‘2019 KARA PRIZE GINIG’을 오는 1213()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시상식은 올 한 해 각종 자동차경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광의 주인공들이 대거 참석하는 모터스포츠인 전체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는 특히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공인한 연간 시리즈 대회 전체로 시상 범위가 확대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 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챌린지, 현대N페스티벌, 넥센스피드레이싱,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카트 챔피언십, 로탁스 모조 카트 챌린지 등 7개 대회가 시상 대상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챔피언십 대회 위주로 시상을 해온 이 행사의 규모가 두 배로 확장되었다. 협회는 이번 시상식에서 드라이버C 라이선스 참가 등급 전체 경기 시리즈 우승자와, 챔피언십 클래스 시즌 1~3위에 대한 트로피 수여를 기본으로 각종 공로상과 협회 대상 부분을 시상한다.

 

가장 관심을 끄는 시상은 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드라이버에 주어지는 올해의 드라이버상이다. 이 상의 주인공은 드라이버 라이선스 A 등급 이상 경기 상위 입상자에 대한 기자단 투표로 결정된다. 지난해에는 ASA6000 클래스 챔피언에 오른 김종겸(아트라스BX)이 수상했다.

 

정통적인 부문별 대상 종목인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오피셜상등에 대한 시상과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고 서승범 드라이버 기념사업회상도 예정되어 있다.

 

신설되는 부문도 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2019 시상식부터 여성 모터스포츠 참여 인구 증가를 목표로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을 부활해 그 첫 주인공의 윤곽이 13일 드러나게 된다. 또 모터스포츠 참여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경기장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상하는 올해의 서킷상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시상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수상을 하는 개인 및 단체의 수가 지난해 23명에서 올해 53명으로 늘게 되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이번 시상식의 컨셉을 연결과 확장으로 설정하며 7개의 공인 시리즈 대회를 상징하는 ‘Night of Seven Stars’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협회 관계자는 대회 규모 및 관중의 수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2019년 시즌에 참여한 모든 모터스포츠인들의 성과를 조명하는 화합의 무대로 이번 시상식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9 KARA PRIZE GIVINGCJ대한통운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두물머리뉴스] 양의철 기자 dasannews@naver.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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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영광의 얼굴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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