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12(월)

별내면연합회, 주민안전 위협하는 606 수송대대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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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에 9호선 조속추진 요청

  “서울시와 맞닿은 별내 시민의 버스교통 협력에도 힘써주길”   [별내뉴스 = 양의철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5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9호선 남양주 연장사업에 관한 현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 “3기 왕숙 신도시와 연계 추진되는 9호선 남양주 연장 사업은 ‘선교통 후입주’의 국가정책이 꼭 실현돼야 한다.”며, “시급성을 감안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대승적 협조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주시장은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은 남양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수도권 동북부의 열악한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중추적 사업”이라며 “서울시 강동구 주민을 비롯한 남양주시민, 하남시민 모두에게 광역교통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긴밀히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그 시기를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도권 교통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사업인 만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울 강동과 경기 하남·남양주를 잇는 9호선은 총연장 18.1km, 총사업비 2조 1032억 원이 투입되는 3기 왕숙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이다.   현재 9호선 연장사업은 경기도 주관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 있으며,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 등이 빠른 시일 내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한 네티즌은 SNS를 통해 “남양주시가 서울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지하철 사업 외에도 서울시와 맞닿은 별내지역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버스노선 연계사업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봉선사, ‘제21회 행복바라미 연꽃축제 기념식’ 개최

  [별내뉴스 = 양의철 기자].....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주지 초격스님)는 지난 12일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에서 ‘제21회 행복바라미 연꽃축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신도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의 식전 행사는 봉선사 연꽃미소 합창단, 마하무용단, 상월비보이단의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초격스님의 봉행사 △내빈 축사 △신도회장의 인사말 등 연꽃축제를 기념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이어진 음악회에서는 가수 진해성, 배아현, 송우주 등이 출연해 봉선사 여름밤의 흥을 더했다.   초격 봉선사 주지는 봉행사를 통해 “이번 연꽃축제는 예술과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불교의 가치와 역사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축제를 통해 평화, 존중, 배려라는 불교 정신을 되새겨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광릉숲과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봉선사가 잘 어우러진 이곳에서 연꽃축제를 개최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축제를 준비해주신 초격 주지스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부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열린 봉선사 ‘제21회 행복바라미 연꽃축제’는 ‘청아하고 아름다워라’라는 주제로 지난 8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진행됐으며, 그간 남양주 시민 15,000여 명이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음악회에참여해 축제를 즐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남양주市, 공공임대주택 공동 전기요금 지원 한다

  “취약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저소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 복지 지원 제도의 일환으로 공공임대주택 공동 전기요금의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023년도부터 추진되는 ‘공공임대주택 공동 전기료 지원 사업’은 공공임대주택의 관리비 부담을 줄여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남양주시 자체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범위는 단지 내 가로등(보안등)과 아파트 공용 부분, 공동 이용 승강기 및 산업용 전기요금이다.   시는 공공임대주택 공동 전기요금 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올해 하반기에 조례 제정 및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등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많이 건의했던 내용으로, 관계 부서와 논의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지역 내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의 주거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지역화폐 인센티브 6%에서 10% 상향 조정

  [별내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추석 명절이 있는 오는 9월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인센티브 율을 6%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국비 지원 축소 및 남양주사랑상품권의 발행량 증가로 이달부터 인센티브 지원 한도를 하향 조정했으나 상인회, 상인 단체, 소비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센티브 율을 다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월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남양주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인센티브 율이나 지급 한도는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연말까지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율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 많은 자영업자들이 생업 현장에서 남양주사랑상품권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호응도 높아 10% 인센티브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가 예산 확보 등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부터 스마트 주차 시스템과 연계해 통합주차포털사이트에 결제 수단으로 남양주사랑상품권을 등록하는 경우 공영 주차장 요금이 50% 자동 감면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민선 8기 첫 추경 예산 편성 돌입

  복지분야에 가장 큰 비중두고 38% 재원확보 요청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민생안정과 시민생활 밀착형 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720억원 규모의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및 수해복구 등 재난보건 분야를 비롯해 시민 복지·문화·교육 여건 향상, 도시환경 개선, 교통망 확충 등 핵심분야 50여개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총 규모의 38%인 1,043억원이 편성된 복지 분야다. 코로나19 감염자(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 584억(국도비 486억, 시비 98억)을 포함해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금, 기초연금 지급, 내방1리 복지회관 신축, 노인복지관 운영, 지역아동센터 문화 활동 지원 등이 골자다.   또 화도읍 차산리와 조안면 삼봉리를 잇는 군도 8호선,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 와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주민 수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로교통 분야에 546억원(20%)을 편성했다.   아울러 마석 근린공원과 왕숙천 경관광장 조성, 덕소~도곡 폐철도 활용 문화공원 등 도시환경 분야에 391억원, 체육시설 조성, 학교급식 지원 등 문화교육 분야에 100억원, 재난관리기금과 코로나19 대응 등 재난보건 분야에 89억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 9일 주 시장과 시 관계자들의 수해 현장 점검 시 축대 붕괴위험으로 긴급히 논의된 화도읍 묵현리의 한 다세대주택 축대보강공사비도 편성됐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첫 추경으로 중요 현안사업 등을 신중히 살폈으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과 신속히 추진돼야 할 사업 등 꼭 필요한 것들을 원점부터 다시 검토했다”며, “시민을 위한 시정 운영을 위해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번 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제289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9월 7일 최종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첫 시정 연설 ‘남양주 슈퍼성장시대’ 비전 밝혀

  “불협화음 난무했던 지난 의회와 차별화된 소통이 필요하다”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1일 제288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상상 더 이상 남양주’라는 비전 슬로거과 7개 분야의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주 시장이 밝힌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은 ▲사통팔달 교통 허브도시 남양주 ▲미래산업 자족도시 남양주 ▲스마트 메가시티 남양주 ▲시민맞춤 복지도시 남양주 ▲돌봄의 교육도시 남양주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남양주 ▲디지털 혁신 행정도시 남양주이다.   이를 위해 GTX-B 조기 개통, GTX-D,E,F 노선 확보, 반도체 대기업과 AI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밸리 유치, 첨단 산업 단지 조성, 대형 종합병원과 R&D 단지, 레지던스를 포함한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유치, 어린이 전문 병원 시설 및 지역 주민 맞춤형 종합병원 유치, 다산 아카데미 센터 설립, 휴먼북 도서관 개관, 시민 프로 축구단 ‘남양주FC’ 창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 시장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의 비전과 핵심 과제 달성을 위해 상생과 통합의 시정 운영으로 시의원들과 적극 협력하고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시의원들 또한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협치와 타협, 상생을 위해 스스로 먼저 쇄신하며 집행부와 의회 간 격의 없는 소통을 해 나가겠다. 74만 시민들을 위해 정파적 이해관계나 당리당략을 벗어나 함께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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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시장, 태풍 ‘바비’ 북상 대책 점검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5일 코로나19 일일상황보고 종료 후 안전도시국장, 안전총괄과장, 태풍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호 태풍 ‘바비’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여 및 교회첨탑, 대형공사장 등 현장예찰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승남 시장은 “예보된 태풍 기상 상황에 따라 비상시 재난대응 매뉴얼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며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지역에 최대한 빨리 사전 안전조치를 실시해 줄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선제적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하고 관내 재해 취약지역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인명 피해 제로화에 철저를 기하고, 재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특히 이번 태풍이 지난 2012년 엄청난 피해를 불러왔던 태풍 ‘볼라벤’과 매우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철저한 사전에 안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태풍이 우려되는 것은 폭우를 동반한 강풍이기 때문이라며, 지역 주민들은 기상 상황에 따라 외부 활동 자제, 재난문자 등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상가 주변 입간판 및 불법현수막을 철거해 시민들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재해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 강우량 539mm ‘마지막까지 총력’

  [두물머리뉴스 = 신명수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근래 보기 드문 국지성 집중호우 및 제5호 태풍 ‘장미’ 북상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근무에 임해준 공직자들을 위로하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갖고 시민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사불란하게 총력을 협조해 준 유관기관, 기간단체, 성숙한 시민 의식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실제로 구리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시간당 29mm이상 누적강우량 539㎜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산사태 취약지역 3개소 주의보 및 검배공원 공사현장 점검, 통장포함 75명 문자발송, 음성경보시설을 이용한 13회 하천변 경보방송, 산사태 취약지역 3개소 예찰 및 한강 수위상승에 따른 비상 대응상황 전파, 호우경보에 따른 전 직원 1/3에 해당되는 224명 비상근무 돌입 등 게릴라성 호우상황에 적극 대응했다.   또한 한강수계 펌프장인 토평펌프장 및 아천빗물펌프장 근무 담당자는 팔당수력발전소(팔당댐) 실시간 방류량에 따라 한강 1,2,3호의 적절한 폐쇄조치 및 개방과 함께 약 23시간 이상 14대의 펌프 가동을 통해 쏟아지는 집중 호우를 방어했다.   특히 9일에는 조정아 부시장 주재 집중호우 대처 긴급점검회의, 행안부장관 주재 집중호우 대처 긴급점검 영상회의 전달 사항에 따라 ‘심각’ 단계에 따른 산사태 위험지역, 범람위기가 있는 왕숙천 둔치 주변 접근금지, 급경사지, 축대, 옹벽 등 위험지역 주민 불필요한 외출자제 및 사전대피 조치 등 긴급상황 발생 전 선제적인 대응조치에 철저를 기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상황은 주택침수 5개 세대(갈매동 1세대, 교문동 1세대, 사노동 1세대, 수택동 2세대), 구리경찰서 뒤편 도로변 일부 토사 유출, 인창동 예향교회 부근에 있던 나무가 쓰러져 즉시 경찰서, 소방서, 구리시 합동으로 조치하는 등 전체적인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여름 장마는 유난히도 폭우를 동반한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구리시의 경우 현재까지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정에서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이 재난 상황에서도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고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그럼에도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는 긴장감으로 공직자들과 시민여러분께서는 이번 장마 영향에서 완전히 소멸 될 때까지 높은 경각심을 유지하여 비상한 각오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시 청년위원회, 장난감 후원품 전달

  [두물머리뉴스 = 신명수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민·관 단체, 기관, 개인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전달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구리시청년위원회(회장 나대진)에서 아동용 장난감 250개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나대진 구리시청년위원회 회장, 배주한 부회장, 김성태 자문위원, 장형석 이사, 박병천 이사, 이상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후원품을 기탁 받은 이상희 관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친구들과 마음대로 어울리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긴 장마까지 겹쳐 그 어느 때 보다도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후원해 주신 장난감이 이들에게 우울감을 덜어 줄 수 있는 큰 선물로 기뻐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집중호우까지 겹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이 힘을 내서 이 위기를 지혜롭게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준 사람은 평생 잊지 못하는 것처럼 지역 내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구리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여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구리시,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조성

  [두물머리뉴스 = 신명수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회장 오형근)주관으로 인창동 소재 ‘바르게 동산’에 환경정비와 태극기 바람개비 설치로 구슬땀을 흘렸다.   바람개비 동산 조성은 경기도 보조금 사업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회원 10여명이 국가 상징인 태극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아 이색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구리시는 대한민국의 주권과 국위를 나타내는 태극기를 전 시민과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나누고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이 도시를 자랑스러워하며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심고자 지난 2018년 제73회 광복절 행사에서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를 대외에 재 선포했다.   그리고 365일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며 애국심과 시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배너형 태극기를 강변북로 등 7개 구간에 480조를, 아차산 태극기동산 등 50m 이상 대형태극기 게양대 4개소에 각각 태극기를 연중 게양하는 등 나라사랑 태극기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형근 회장은 “바르게 동산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장소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국경일마다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국화는 나라를 대표하는 꽃이고, 애국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노래라면 태극기는 나라를 대표하는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며 “고구려의 기상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는 이번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조성을 계기로 태극기를 생활주변에서 친근하게 접하고,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나라사랑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에서는 태극기 벽화마을 조성,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대상으로 태극기 바로알기 교육, 국경일 경로당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범시민 운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리시, ‘시민행복 특별시’ 증진방안 공모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시민행복 특별시’ 구현을 위한 전 시민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주제는 ‘구리시민의 행복증진 방안’으로 구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접수는 8월10일부터 9월8일까지 30일간 실시되며, 접수된 제안은 1차 시정발전연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구리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창안등급이 결정된다. 시는 창안등급의 차등화를 위해 기존 3단계의 등급을 올해부터 금상,은상,동상,장려상,노력상의 5단계로 세분화하고, 상금도 1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다양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아울러 제안에 참여한 모든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진정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의 완성은 민과 관이 함께하는 협치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제안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5월 제1회 공모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민행복 특별시를 위한 협치 과제를 주제로 지속적인 공모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리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실시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10일~14일까지 여성노인회관에서 ‘찾아가는 치매상담 및 치매조기검진’을 운영한다.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마스크착용 및 이동용 조기검진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고 치매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치매상담 및 조기검진은 무료 기억력 검사와 개별상담을 기본으로 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치매관리사업 서비스 연계를 함께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고위험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치매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의뢰 및 감별검사)을 실시하여 치매진단시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쉼터활용, 가족교육,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가운데 치매를 조기발견하여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노년기 인지력 저하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년에 1번 치매선별검사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031-550-8863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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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국도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 예타통과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의 주요 현안사항이자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국도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공사’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양평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9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재정사업 평가 분과위원회를 개최했고, 24일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개최결과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도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공사’는 개군면 불곡리~여주 대신면 보통교차로까지 총 11.7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국가사업으로 사업비용은 942억원이다. 해당 구간은 지난 2003년 4차로 확장사업이 확정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됐고 양평~여주간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도시 확대, 관광객 증가 등 교통량 급증으로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던 구간이다.   민선7기 취임이후 2019년 6월 사업선정 공동대응을 위해 여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후 국토부 및 기재부, 국회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사업선정을 건의한 결과, 작년 1월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최종적으로 예비타당성 종합평가에 통과돼 제5차 국도·국지도 사업계획에 반영됐다.   아울러, 금번 일괄 예타에는 옥천면 신복리~가평군 설악면 구간의 국도37호선 2차로 개량(L=13.4km, 1,504억원)사업과, 안전성평가에 따라 서종면 수입리~가평군 설악면 구간의 국지도86호선 2차차로 개량(L=10.6km, 1,145억원)사업이 함께 확정되어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국회 및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방문 건의와 경기도 및 여주시와의 공동대응을 해온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본 사업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양평군을 방문하는 도로 이용자의 편익 증진과 지역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불법 농막 일제 점검 추진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오는 9월부터 관내 농막의 불법사항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막이란 농지법 시행규칙 제3조의 규정에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 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위하여 설치하는 시설(연면적 20제곱미터 이하이고, 주거 목적이 아닌 경우로 한정한다)’로 규정되어 있으며, 농지전용허가 없이 상대적으로 간소화된 건축신고를 통해 설치가 가능한 농지이용시설이다.   지난 1년 간 400여건에 달하는 농막이 설치되는 등 농막 시설의 수요 급증에 따라 규정 위반 사례도 급증하고 있으며, 농막 설치까지는 규정에 맞춘 이후에 데크, 잔디, 잡석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사례가 대다수다.   이런 경우 농지법 규정에 부적합한 사항임에 따라 원상회복 후 농지전용허가를 득해야 하며, 불법 사항에 대해 허가 전 원상회복이 원칙이므로 농막시설 규정에 부적합한 사항은 모두 원상회복 대상이다.   임선진 허가과장은 “일제 점검은 단속 및 행정처분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급증하는 농막 불법행위에 대한 교정 및 올바른 농지이용행위 시설의 농막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부적합한 농막시설을 이용하는 자는 해당 사항을 단속 이전에 정상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하반기 일제점검에 따라 농막 불법행위에 단속될 경우, 관련 법령에 의거한 원상회복 절차가 이행 되며, 원상회복되지 않는 사항에 대하여는 농지법 및 유관 법령에 따라 형사고발절차가 이행 된다.    

양평군, 민선 7기 3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우보천리'가 가장 빠른 길이다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1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 군청 간부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군수는 “인구증가율이 전국에서 세 번 째로 높고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344개 사업에서 2천 6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며,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3년 이었다”고 지금까지 순항한 민선 7기의 3년을 평가했다.   군은 적극적인 네트워킹으로 각종 공모사업 및 굵직한 현안사안들을 해결하며 ▶소통과 참여의 공정도시 ▶풍요롭고 활력 있는 스마트도시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도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문화예술, 관광도시 등 6대 부문별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공약사업 이행률 80%, 완료율 58.3%를 달성했으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사격장) 이전 합의,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경기정책공모 대상에 라온에코포레스트사업으로 100억 원 확보 등 커다란 성과들을 일궈냈다.   정 군수는 “민선 7기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해 정확한 방향, 뚜렷한 성과로 군민여러분께 보답하겠다”며, “전 세계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양평은 ‘그린뉴딜’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자연, 사람, 도시가 함께하는 그린뉴딜 양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남은 임기 동안의 계획을 밝혔다.   자연·사람·도시와 함께하는 뉴딜 정책으로 수도권 시민이 즐겨 찾는 세미원, 두물머리 등 수변공간과 산림자원, 농업기반 활용을 통해 자연과 함께 발전하는 양평을 조성하고, 감염병 예방 시스템 구축, 군민안전 CCTV설치 확대 등 안전한 도시로 군민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평군의 특성에 맞는 스마트 도시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그린에너지 보급, 전통시장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로 양평만의 뉴딜을 완성하고, 청정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토종씨앗 유전자원 거점단지 조성으로 유전자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제2의 친환경농업특구 지정 등을 통해 토종씨앗사업의 메카로 비상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군수는 “우직한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우보천리’라는 말처럼 오래가는 것이 결국 가장 빨리 가는 것이라는 점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달려온 지난 3년의 값진 성과는 모두 12만 군민과 동행한 결과”라며, “민선 7기의 남은 시간 역시 군민들과 함께 나아가는 따뜻한 동행으로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물맑은 양평수박 출하 발대식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25일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물맑은 양평수박의 출하를 본격화하며 양평수박 공동선별장에서 물 맑은 양평수박 출하발대식을 개최했다. 양평수박 물류효율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비파괴 당도측정기와 선별라인 1개소를 증설해 수박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별작업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정지범 청운농협조합장과 박동순 청운면장 등이 함께했으며, 수박을 시식하고, 선별작업을 거들며 공동선별장을 찾은 농업인들과 올해 수박농사 작황과 수박시세 등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정지범 조합장은 “금년 구리도매시장의 출하방식 변경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군에서 물류효율화사업을 지원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평수박은 당도면에서 최상급으로 올해도 지난해 이상의 실적이 기대되며 이는 수박작목회 여러 농업인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려면 농부의 관심과 부지런함이 필요하며, 이는 곧 가격과 연결된다”며, “저의 네트워크를 활용, 전국 지자체에도 고루 납품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농업인들에게 힘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양평수박은 청운로컬푸드직매장에서 일반마트에서 2만원 이상하는 8㎏짜리 수박을 산매가 1만 7천원에 판매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과(☎031-770-2338)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 돌발병해충 공동방제 실시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기후 온난화에 따른 돌발병해충 증가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청운면 비룡리를 시작으로 공동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방제에는 광역방제기 1대, 방역방제차량 2대, 드론 1대가 투입되어 사각지대를 최소화 해 65ha 벼 재배면적에 대한 방제를 완료했으며, 공동방제로 벼잎벌레의 밀도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돌발병해충 공동방제 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로 공동방제를 원하는 주민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농작물 예찰·방제단이 현장 확인 후 방제 여부를 결정,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예찰·방제단을 운영하며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에 대해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사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방제에 나서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돌발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기술지도를 강화하고 공동방제의 날을 실시해 동시 방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 방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친환경농업특구로 농경지 면적의 23% 이상이 친환경인증면적으로 2021년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 정한 약제 중 방제 효과가 좋은 약제를 선정해 사용하고 있다.  

양평군 경기문화재단, ‘사람, 물, 시장’ 뮤지엄 조성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양평문화재단(이사장 양원모)이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1 경기 에코뮤지엄 조성’ 공모사업 중 한강수계 권역 에코뮤지엄 조성 분야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기 에코뮤지엄’은 경기문화재단이 2016년부터 진행해 온 경기만 권역의 역사·문화·생태자원 발굴, 대안적 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올해는 기존의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에서 보다 지역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경기도 동부권역(한강수계)까지 포함된다.   양평은 대표적인 한강수계지역으로 북한강과 남한강이 북남으로 경계를 이뤄 풍광이 뛰어나고 공기가 맑아 예술가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는 성리학, 동학, 서학(천주학)의 주요 거점이었으며, 항일 독립운동의 주요 발상지이기도 하다.   올해 양평에서 추진되는 에코뮤지엄 시범사업의 명칭은 경기 동부형 에코뮤지엄을 조성하는 ‘양강 에코뮤지엄 <사람·물·시장> 기억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 추진 중인 ‘그린 뉴딜’ 정책과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양평문화재단은 시범사업을 통해 에코뮤지엄 콘텐츠 발굴과 수집 작업을 진행하고, 지역민과 문화기획자로 구성된 에코뮤지엄 활동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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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 힘 독주 규탄성명 발표

     “원구성은 국민의 힘이 알아서 할꺼야...”   [남양주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의회 제9대 의원 일동은 원구성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고, 획일적 의장단을 구성한 국민의 힘 의원들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지난 1일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10인은 양당 대표 간 원활한 협상을 기대하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임시회 개의 직전까지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정회 때까지 협상을 시도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민주당은 원활한 원구성과 협치를 위해 상임위원석 4(국):2(민)의 의석배분을 요구하였지만 국민의 힘은 5(국): 1(민) 의석배분을 요구함은 물론, 의장 선출 후 협상이라는 자의적인 제안을 하였다. 남양주 시의회는 현재 국민의 힘 11석, 더불어민주당 10석으로 양당의 의석수는 단 1석 차이다.   또한 선거후 처음 실시되는 의장단 선출에 관한 임시회는 최다선 의원 중 연장자가 하도록 되어 있고, 이에 맞게 이정애 의원이 임시의장이 되어 회의를 진행하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위한 정회 중에 국민의 힘 단독으로 임시의장을 교체, 급기야 단독 의장단 선출에 까지 이르렀다.   민주당 의원들은 “제9대 의회의 시작을 협치 없는 파행으로 이끈 국민의 힘 당은 지탄받아 마땅하다.”라며 “시민의 대의기구로 선출된 의원은 개인의 사사로운 명예욕이 아닌, 시민의 복리를 위해,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감사하여 남양주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히며, 균형과 견제가 무너진 시의회는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할 수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날 본 회의장에서 열린 의장 선거에서 전체 의원 21명 중 과반이 넘는 국민의힘 의원 11명만 참석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 4선의 국민의힘 김현택 의원이, 부의장 선거에는 재선의 이상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전원은 앞으로 모든 의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하며 강력투쟁을 선언했다.   한편, 새로 시작되는 제9대 남양주시의회가 이 같은 파행은 시간이 갈수록 심각해질 전망이다. 지난 8대 시의회의 경우 조광한 시장은 과반 수가 넘는 같은 민주당 의원들로부터 배척되는 등 소통이 부족했던 반면, 이제는 11:10 양당구도는 뻔한 혼란으로 시작될 것으로 한 관계자는 내다봤다. 그는 지방자치의 꽃으로 탄생한 시의회가 시민들을 위해 정상적인 기능을 되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소 같은 뚝심, 이도재가 별내를 지켜낼 터!

  [별내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별내 지역 시의원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도재 후보가 6.1 지방선거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14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별내지역 단체장을 비롯해 타 지역 시도의원에 출마하는 동료 후보자까지 이 후보를 지지하는 5백여 명의 인파가 몰려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국민의힘 당 차원에서 3선 후보에게 ‘가’번을 배제한다는 핸디캡 규정에 따라 ‘나’번을 달고 출마하는 이도재 후보는 그 어느 때보다 파이팅 넘치는 선거전을 펼쳐야 한다. 현재 ‘가’번은 경선에서 승리한 김동훈 신인후보에게 돌아간 상태이고,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김상수 후보를 포함, 3명 가운데 별내 지역에서는 2명의 시의원 자리를 놓고 승부해야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국민의힘 곽관용 당협위원장은 “너무 아쉬운 일이 일어났다. 그동안 지켜봤던 이도재 의원은 별내 지역사회를 위해서나 국민의힘 당을 위해 큰 일꾼이었다. 하지만 당의 방침에 따라 ‘나’번을 안겨주게 되어 뼈아픈 심정이다. 최선을 다해 시의회에 입성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며 응원했다.   이어서 이석우 전 남양주시장은 “내가 시장할 때 가장 많이 시장실을 방문한 의원이 바로 이도재 의원이다. 그만큼 일을 많이 했다는 얘기다. 숲을 먼저보고 나무를 볼 줄 아는 시안을 가졌다. 부지런하며 어른들을 공경할 줄 아는 듬직한 심성을 가진 이 후보가 다시 한 번 시의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의정부지역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문종 의원도 이도재 후보를 격려하고 나섰다. 그는 “오늘 바쁜 스케쥴을 뒤로하고 이도재 후보 개소식에 먼저 왔다. 의리 있고 당에 대한 신념이 두터운 일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여기 모인 지지자들은 1당 백의 마음으로 도왔으면 한다. 가번 나번은 생각하지 말고 이도재 이름을 꼭 기억하고 투표해야 한다.”며 주변 홍보를 강조했다.   가족 소개와 함께 의정활동에 대한 소신을 밝힌 이도재 후보는 “지금까지 시의회 활동을 하면서 시간이 부족했다. 그리고 해결해야할 일이 너무도 많다. 지역발전에 쓰일 예산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했고 결실을 맺을 때가 됐지만 또다시 선거철을 맞이했다.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그 동안의 노하우를 힘껏 쏟아 붙겠다.”며 큰절로 지지를 호소했다.  

남양주시의회 이창희 의원, 행정감사분야 표창

    [별내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김현택, 이창희, 최성임 의원이 ‘제11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15일(화) 시의회 회의실에서 표창을 받았다.   김현택 의원은 동료의원들과 적극적인 연구와 토론 활동을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현안사항과 주민민원 해결에 꾸준히 활동한 점을 인정받아 의정연구발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창희 의원은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세심히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시정과 주의를 요구하며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감사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최성임 의원은 예산집행에 대한 철저한 감시를 통해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고 철저히 사업의 효과 등을 비교·분석하여 예산안을 심사하는 등 시의 재정이 건전성을 유지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예산절감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본 표창은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 및 지방자치발전 등에 공헌한 지방의회 의원을 총 10개 분야에서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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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지역 시의회 주자 김동훈, 개소식열고 승부열전 돌입

    정치를 정치답게, 김동훈에게 ‘내로남불’은 없다!   [별내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국민의힘 별내지역 시의원 후보 김동훈이 지난 15일 개소식을 열고 6.1 지방선거전에 합류했다. ‘가’번 경쟁자였던 안정호, 양형수와의 경선에서 최연소로 승리한 김동훈 후보는 국민의힘 ‘나’번을 달고 시의회 3선에 출마하는 이도재 후보와 민주당 소속이 김상수 등과 최종 선거전을 치른다. 진도의 아들로 태어나 별내의 일꾼이 되기로 마음먹고 제2의 고향 별내에서 정치다운 정치를 꿈꾸고 있다.   이날 우정 출현한 남양주시장 주광덕 후보는 “말수가 적은 김동훈 후보를 볼 때마다 믿음이 간다. 생각이 많고 실천력이 강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언행일치가 안 되는 정치판에서 꼭 필요한 인물이라 생각된다. 내가 시장이 되고 김 후보가 시의회에 입성한다면 별내지역에 큰 발전이 기대된다. 경선 승리를 축하하며 남은 일정을 잘 소화해서 좋은날이 있길 바란다.”고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함께 개소식에 배석한 곽관용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최연소 나이는 아니지만 비교적 젊은 층에 속하는 김동훈 후보의 개소식에 참가할 수 있어서 기쁘다. ‘가’번 경선에서 당당히 승리한 김 후보는 이제 본선만을 남겨놓고 있다. 별내지역 3명의 후보 중 2명을 뽑는 시의원 선거에서 당의 팀메이트 이도재 후보와 함께 나란히 이겨주길 바란다.”며 당 차원에서도 활력 넘치는 선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치를 시작할 수 있게 도와준 부인과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정치입성에 소신을 밝힌 김동훈 후보는 “그동안 너무 답답한 마음으로 살아왔다. 시민들이 불편해도 해결되는 일이 없는 별내의 정치는 ‘안꼬 없는 찐빵’이었다. 그래서 굳게 마음먹고 이 자리까지 왔으며 정치다운 정치를 해보고 싶다.”며 큰절 인사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구리시의회, 경로당 밖 65세 이상 노인복지증진 토론회 개최

 구리시의회(의장 박석윤)는 23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경로당 밖 65세 이상 노인복지증진’ 이라는 주제로 노인복지 증진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삼육대학교 사회복지과 조미숙 교수를 좌장으로 기조 발제를 하고, 김형수 구리시의회 부의장, 김현수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천기웅 부지회장, 박희숙 경로당관리부장 등 5명이 토론에 참여했다.    조미숙 좌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급격한 고령화 현상을 경험하게 됨으로써 사회적 차원의 대책마련 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해결 전망으로 노인부양과 보호를 위하여 국가와 사회의 적극적인 개입 및 의료비 경감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대책으로 간병비 및 특수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 마련의 필요성, 유료양로원 대중화 및 유로노인복지시설의 안정된 개발, 심리정서적 사회복지 프로그램 마련, 노인 복지증진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형수 부의장은 구리시 노인인구가 현재 24,435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12.5% 이며, 곧 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본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실버복지 추진위(병고, 빈고, 고고)를 시, 동별로 설치를 제안하였으며, 타 시·군구의 노인복지증진 정책에 대한 사례를 예를들어 ‘노인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및 ‘경로당 밖 보듬기 사업의 추진’을 제안하였다.    김현수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시에서 무료급식 운영 및 저소득노인 도시락 배달서비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복지시설 지원 확대, 노인상담사업, 노인돌봄 단기가사서비스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희 천기웅 부회장은 제도권 밖에 있는 경로당 밖 소외노인들의 개별 면담을 통한 경로당 미가입 상황을 분석해보면 고령사회로 접어들어도 건강한 노인들은 경로당을 기피시설로 인식, 사회활동이나 생업에 종사 등으로 제도권 밖에 머물러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제도권 안으로 품기 위해서는 유익하고 매력있는 프로그램 개발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 1회 소외노인 복지증진 솔루션으로 소외노인 실태조사 실시, 동 주민센터장과 통 반장을 통한 경로당 복지관 등 이용안내 시스템 구축, 경로당 보조금 현실화 및 경로당 별 특색사업 개발 및 사업비 지원, 경로당 명칭 변경, 경로당 운영지원 조례 및 노인복지 증진 조례의 개정을 제안하였다.    박희숙 경로당관리부장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하여 행복한 노후생활 맞기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노후 준비교육이 필요하다며 노인들의 2막에 대한 준비는 사회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만큼 전문 노인교육기관의 개소 및 프로그램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로당 가입 회원 수 확대 및 경로당을 지역 노인복지와 정보센터 기능 및 지역사회 독거노인 보호기능, 실버 놀이터와 야외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였다.    토론회를 주관·주최한 구리시의회 박석윤 의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구리시 노인복지를 위하여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조미숙 좌장을 비롯한 토론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오늘 토론회에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하고 검토하여 구리시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해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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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 경기도는 적법하게 감사를 시행하라!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경기도에서 26일 배포한 <도. 남양주시 자료제출 거부, 26일 종합감사 사전 조사 중단 결정> 보도자료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남양주시장 조광한입니다. 우리시는 지난해 11월 26일 경기도(지사 이재명) 광역자치단체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대해 추상적․포괄적 감사를 실시하는 것이 적법한지 여부를 판단 받고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지난해 5월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한 이후 경기도로부터 9차례에 걸친 감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감사를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감사의 내용과 과정 또한 매우 이상했습니다. 소극행정을 감사한다며 시장 고유영역이라 할 수 있는 시장 업무추진비를 샅샅이 훑어보고는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을 돕는 지원부서 직원들에게 2만5천원 상당의 커피상품권 10장을 지급하고 격려 한 적극행정을 중대한 부정부패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급기야 상품권을 지급한 직원에게 중징계인 정직 1개월을 처분했습니다. 게다가 특별조사라는 형식 하에 실시한 작년 11월 감사에서는 우리시 직원 몇 명이 시 관련 기사에 단 댓글에서 도지사를 언급한 것을 문제 삼으며, 수사기관에서조차 있을 수 없는 협박성 발언 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했습니다.   그들이 우리시 직원들을 겁박하며 문제 삼았던 기사의 댓글은 <전국 최초로 우리시에서 추진한 하천정비>와 <커피 상품권 관련 중징계 기사>에 자유민주주의 국가 국민으로서 충분히 말할 수 있는 일반적 수준의 의견들이었습니다.   우리시는 참다못해 이와 같이 공정하지 못한 보복성 감사가 정의로운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된다고 판단하여, 헌재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였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4월 1일 도는 ‘경기도 종합감사 실시 계획’에 따라 우리시에 또다시 감사 자료를 요구했고, 지난해와 전혀 다를 바 없이 자치사무 전반에 걸친 매우 방대한 자료 요구였습니다.   이에 우리시는 이번 경기도 종합감사도 작년에 청구한 권한쟁의심판과 같은 맥락이므로, 헌법재판소의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 같은 감사가 행해지면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지난 5월 6일 경기도 종합감사의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 권한쟁의심판 청구 및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도 감사 자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방자치법 제167조에 의한 위임사무와 위법사항을 특정한 자치사무 감사에는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자료도 이미 다 제출한 상태입니다.   우리시는 지난 5월 12일 발표한 입장문과 사전조사 기간 중 경기도의 자료 제출 요구 시에 이러한 일관된 입장을 수차례 밝혔음에도, 경기도는 위법사항을 특정하지 않은 자치사무에 대해 의도적으로 자료를 반복 요구했습니다. 그리고는 사전조사 기간 중 채증한 증거를 토대로 감사를 방해한 관련자에 대해 형사책임 및 행정상 징계 등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협박성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직원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위임사무 등에 대한 적법한 감사를 시행하고 위법사항이 특정되지 않은 자치사무에 대해서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권한쟁의심판 청구가 결정되는 대로 따르면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헌재의 가처분 신청이 결정되기 전에 돌연 감사를 중단한 경기도의 행위는 도무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이는 단순히 우리시가 정당한 감사를 거부하는 것처럼 이슈화할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우리시가 감사자체를 거부하는 것처럼 몰아가며 본질을 흐리고 있는 경기도에 유감을 표하고, 도 보도자료를 통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밝히는 바입니다.   첫째, 우리시는 종합감사를 거부한 적이 없습니다. 자치사무 감사에 대한 행정안전부와 자문변호사의 법률자문 해석이 정면으로 배치되어 법치행정에 부합하는 규범해석에 관한 최종 유권해석 기관인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요청한 사무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전부 제출했습니다. 우리시는 민간보조금 사무를 자치사무로 판단하고 이를 반영한 감사자료 목록을 도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도에서는 이 목록에 대해 자치사무가 아닌 위임사무로 수정하여 자료 제출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셋째, 경기도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행정감사규정」 제7조 제2항에 반하여 법령에 위반되거나 위반되는 것으로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무로 특정하지 않고 지나치게 방대하고 포괄적인 자료 제출을 요구했기 때문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지금이라도 법률에 따라 감사 권한이 있는 사무에 대해 적법한 절차와 정당한 방법으로 감사를 실시하길 바라는 바입니다.   2021. 5. 27. 남양주시장 조 광 한  

정동균 양평군수, 코로나 관련 기자회견문

  [정리 = 두물머리뉴스 양의철 기자]......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양평 군민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양평군수 정동균입니다. 오늘 브리핑은 양평읍 유흥업소와 관련된 우리 양평군민의 추가 확진 상황과 군의 대처방안에 대해 알려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양평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 발생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를 추가 운영하며 대응하였으나, 양평읍 내 유흥업소와 관련한 확진자가 지난 3월 16일 1명이 최초로 발생, 17일 1명, 18일 8명, 19일 5명이 발생하여 현재 총 15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질병관리청 확진자의 이동 동선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확진자의 개인정보 및 자세한 이동 동선은 공개할 수 없으나, 16일 최초 확진자는 증상발현에 따라 병원과 약국을 방문하였고 업무상 회의참석 및 지인만남을 위해 식당 등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군은 확진자의 진술을 토대로 군 역학조사관과 양평군 현장대응반이 출동하여 전체 CCTV를 분석하고 방명록을 대조하며 확진자 방문 장소를 역학조사하고 철저하게 방역소독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따라서 해당장소를 방문한다 해도 추가 감염될 우려가 없으므로 관내 어느 장소든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됩니다. 3월 17일에 확진된 두 번째 확진자는 외국인노동자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된 유흥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역학조사 결과 관내 다수의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밝혀져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종사자와 방문객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당일 긴급하게 양평군 유흥업지부를 통해 관내 유흥·단란주점업소 98개소의 종사자 200여 명에 대하여 전수검사를 시행하도록 안내하였습니다.   그 결과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군민 441명 중 8명이 3월 18일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군은 유흥업소와 관련된 확진자의 대량 발생상황에 따라 18일 긴급회의를 소집하였습니다. 한명의 확진자가 여러 명에게 전파시킬 수 있는 만큼 지체 없이 재난 안내문를 발송하여 양평읍 유흥업소 방문자 및 종사자에 18일 당일 내에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21시까지 검사된 검체 665건을 긴급히 전문검사기관으로 의뢰하였습니다. 더불어, 읍내 유흥업소로 통한 추가 감염사태 방지를 위하여 양평군 유흥업지부장과 협의하여 양평읍 소재 유흥업소를 3월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자진 휴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군보건소에서는 확진자 가족, 지인, 방문장소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하여 군과 경기도의 역학조사관이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였고, 보건소 전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확진자 주변인물에 대하여 면밀한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역학조사결과 현재까지 분류된 밀접접촉자는 73명으로 자가격리기간 동안 군 전담 공무원이 1대1로 매칭되어 격리장소를 이탈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18일 확진자는 전원 병상배정이 완료되어 금일 중 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며, 오늘 추가 확진자분들의 병상배정도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모든 동선들에 대한 밀접 접촉자가 파악되고 있고 접촉자들에 대한 조치도 신속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업소도 자체 방역 대응지침을 마련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니 군민여러분들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주시기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현재까지 관내에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276명으로 국가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지만 꾸준히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하게 방역 대응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음은 양평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3월 넷째주부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65세 이상의 입소자 및 종사자의 접종이 시작되며, 4월부터는 장애인 시설, 노숙인, 결핵 및 한센인 거주시설, 유·초중등 보건교사 등이 접종하게 됩니다.   4월 15일 목요일에는 물 맑은 양평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 할 예정으로, 센터 접종대상자는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읍·면 협조를 통해 대상자 파악 및 접종의사확인, 사전등록, 이송, 접종 후 관리 등으로 진행되며, 대상자수는 백신 수급량에 따라 조정 될 예정입니다.   감염취약 어르신 및 시설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되면, 5월에서 6월중에 65세 이상 일반인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 될 계획이며, 7월부터는 만 18세 이상부터 64세까지 일반인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게 됩니다.   우리군에서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이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접종준비와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군민여러분께서는 지인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고 근무지와 외출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소중한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한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있거나 타인과의 접촉으로 감염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드리며,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양평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평군수, 정동균

양평군수 정동균, 송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양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1천5백여 공직자 여러분! 경자년(庚子年)의 해가 저물어 갑니다.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동행을 함께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신 1천5백여 공직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올해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일자리감소, 평범한 일상의 상실 등 격변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양평은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 냈습니다. ‘군민이 주인인, 잘사는, 행복한 양평’을 목표로 군정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습니다.   경기우수 전통시장 육성사업 및 용문 천년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양평 상권 르네상스사업 선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고,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이전 확정이라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군의 최대 현안인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되도록 가능한 모든 네트워킹을 동원하여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청운 새뜰 마을사업과 단월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통한 농촌 생활인프라 확충과 농업 종합분석센터 건립, 토종자원 산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 기틀도 잡았습니다. 또한 늘어나는 문화예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여건 마련을 위하여 양평문화재단을 설립하였으며, 공동체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생활문화센터를 지역만들기 공동체 지원을 위하여 어울림센터를 준공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탁을 지키기 위하여 토종자원 업무교류를 위한 MOU체결 등 토종자원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양평을 위해 에코힐링센터 건립, 보건진료소 신축 및 증축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무엇보다 코로나19와의 끈질긴 싸움에서 철저한 방역을 통해 양평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우리 양평이 몇 번의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버텨낼 수 있었던 것은 위기일수록 더욱 단결하고 힘을 모으는 군민여러분의 협조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민선 7기가 출범한지도 벌써 2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돌아보면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이 먼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나가는 아쉬움보다 새해의 희망이 더 크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힘들고 아쉬웠던 순간은 훌훌 털어버리고 다가오는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도 오직 우리군의 발전만을 생각하며 서두르지 않고 꼼꼼하고 세심하게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가정에 늘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리며 군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양평군수 정 동 균  

양평군수 정동균,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양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1천5백여 양평군 공직자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대응을 위하여 헌신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과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방역에 힘을 모아준 군민여러분! 한없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깊이 감사드리며 2021년 신축년은 확실한 변화로 군민의 노고에 보답하겠습니다.   양평군은 군민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한 해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전 방위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역대 최대인 291개사업 1,708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지난 군정의 성과들을 기반으로 정책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정성스럽게 다듬어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1년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그린뉴딜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평을 만드는 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자연, 사람, 도시가 함께하는 그린뉴딜 양평’을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양평의 ‘자연’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탁을 지키기 위해 토종자원의 연구, 가공, 유통까지 아우르는 토종자원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양평을 토종종자 거점도시로 만들겠으며, 농업종합분석센터 운영, 양평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친환경농업특구 양평의 재도약을 이루겠습니다.   또한 세미원, 두물머리를 수변생태관광지로 조성하여 세미원이 국가정원에 지정토록 추진하겠으며, 녹지공간 확충, 수변공간 접근성 강화, 걷기코스 조성 등 수변공간의 체계적 계획수립을 통해 천수생태도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될 관광문화에 대비하여 비접촉 즉 언택트 문화관광을 육성하겠습니다. 랜선여행 VR 양평관광지 소개, 혼족 및 가족단위 관광마케팅 등 다양한 방향으로 접근하여 안전여행도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 양평 미래의 핵심역량인 ‘사람’을 키우겠습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의 위협에도 안전한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감염병 대응 대비 인프라와 환자 및 접촉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예방 관리 대책과 방역조치 강화 및 해외입국자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감염병을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겠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사회로의 전환에도 대비하겠습니다. 체육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하여 방역수칙을 지키며 소규모 스포츠 활동이 지속되도록 제도를 마련하겠으며 비접촉 스포츠 대회, 언택트 만보걷기대회 등 비대면 체육활동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지속가능한 양평군 평생학습을 위해서도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비대면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겠으며 디지털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과 선배시민학교 운영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주체적인 삶과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겠습니다.   양평의 미래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하여 4차 산업공간 체험 및 미래교육 공간혁신 등을 담은 혁신교육지구 시즌 쓰리 도입을 통해 진로의 다양한 영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포용적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겠습니다. 어린이 건강놀이터 건립과 온종일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부모님에게는 안심을 아이에게는 행복을 주는 아이키우기 좋은 양평을 만들고 양평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추진과 디지털 치매안심시스템 조성으로 어르신까지 걱정 없는 양평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가올 내일을 준비하는 스마트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스마트 도시비전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담은 스마트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교통, 에너지, 환경, 상・하수도를 아우르는 스마트도시 통합 플랫폼과 안전망을 구축해 도시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그린에너지 지원사업,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탄소제로화 사업, 친환경 생활문화 구축 등을 통해 친환경 양평의 명성을 키워나갈 것이며, 친환경자동차 보급확대 및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환경은 지키고 교통은 편리한 양평만의 친환경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지역 상인이 주도하여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권르네상스 사업, 상권 진흥구역 지정사업, 청년상인 창업센터 건립 및 경기공유마켓 육성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청년형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하여 외식산업 인큐베이팅, 청년공간 운영, 청년창업가 양성 등을 지원하고 계층별 맟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 양평 일자리 체인지업 프로그램, 채용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 플랫폼 운영으로 양평의 청년에게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금까지 군민이 주인인 양평, 군민이 잘사는 양평,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목표로 쉬지 않고 걸어왔습니다. 새해에도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을 되새기며 우직한 걸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꿈을 향해 성실히 나아간다면 그 여정의 끝에는 희망찬 미래가 있음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새해에도 군민의 뜻에 따라 주저함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4일 양평군수, 정 동 균

양평군의회의장 전진선,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여 양평군민 여러분! 많은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했던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한 해가 지나고 풍요와 여유를 상징하는 하얀 소의 해, 희망이 가득한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2020년 한 해는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과 집중호우 등 어느 때보다 어려웠지만, 그만큼 서로를 위해 배려하고 희생했던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군민의 안전과 행복실현을 위해 먼저 행동하는 양평군의회는 코로나 19 상황 직후 집행부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 및 코로나 19 관련 예산 편성을 위한 긴급 원 포인트(one-point) 임시회 개최 등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바 있습니다.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집행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군 가용 재원을 고려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보다 우리군 재난기본소득 금액을 상향한 12만원을 지급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우리 군민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재난기본소득 지급 재원 마련을 위해 2020년 국외공무여비 전액을 반납하는 등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전문가가 포함된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농촌 활성화 및 양평 맞춤형 복지정책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상반기 중 연구를 통해 마련한 정책을 집행부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정 소식을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PC뿐 아니라 모바일, 테블릿 PC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회기 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 시스템’을 도입해 군민들의 의정 참여를 확대하고, 군민 불편 해소 및 청각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모든 의정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발생한 옥천면 용천리 미사일 추락 폭발 사건 발생 직후에는 긴급 의원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하여 사건 현장 방문, 규탄 성명서 발표, 범대위 주관 규탄 집회 동참, 홍천 11사단을 항의 방문하고, 사격장 폐쇄 현장을 다시 찾아 사격장 폐쇄 촉구 결의와 군민과 수도권 시민들이 청와대 국민 청원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기도 시장상권 진흥원 양평군 유치 촉구 성명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확정 건의안, 농촌 관련 분야 국세지방세 감면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용문~홍천 간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 등을 원 포인트로 의결해 우리군 발전과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집행부의 정책이 올바로 집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두 차례의 정례회와 7회의 임시회를 운영하여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등을 통해 군민의 뜻에 상반되는 정책에 대한 과감한 지적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을 위한 적극적이고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양평군의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에도 군민과 가까운 곳에서 군민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고, 해결을 위해 먼저 행동하는 군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립니다.   먼저, 군민과 함께한 풀뿌리 민주주의 30년을 맞이하여, 2021년을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원년의 해로 삼겠습니다. 2021년은 양평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30년간의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30년사 발간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군민에게 알리고, 군민을 위한 의회 역할에 대한 방향 설정과 미래상을 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민 감사 청구권 확대 및 강화, 지방의회의 정책지원 및 독립성·자치입법권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토대로 새로운 자치 환경과 주민 주권강화, 그리고 지역 중심의 자치분권 추진으로 우리군 만의 특색을 살린, 우리군민을 위한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원년의 해로 삼고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체계적이고 탄력적인 회기 운영으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양평군의회가 되겠습니다. 체계적인 연간 회기운영 계획 수립·운영을 통해 회의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시의 적절한 군정 질문을 통해 군 발전과 군민 생활에 밀접한 당면 현안이 군민의 뜻대로 적기에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전문 의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지난해 제8대 의회에서 최초로 구성 운영한바 있는 의원 연구단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리 군에 맞는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정 자문단’을 새롭게 운영해 의정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문기관 위탁교육과 국내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문 의정실현을 위한 배움을 게일리 하지 않고, 군민이 만족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군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하고 실천하는 양평군의회가 되겠습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실시중인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를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군민의 어려움을 함께해, 나누고 실천하는 양평군의회를 실현하고,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에 항상 군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또, 다양한 군민과 기관·단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군의 주요 현안 해결책 마련을 위한 정책 세미나, 토론회,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쉼 없는 소통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군민 모두에게 공평한,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우리 사회는 매순간 급격히 변화 될 것이며, 우리는 우리의 의지로 그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이전 보다 더 나은 일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군민의 뜻 실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군민에게 항상 열려있는 양평군의회는 끊임없이 소통하며, 현장에서 군민의 뜻을 대변하고, 양평군의 미래를 결정하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의 역할에 변함없는 초심의 마음으로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지금처럼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을 당부드리며, 새해 새날을 맞이해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다 성취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 1. 1. 양평군의회의장 전 진 선

남양주 조광한 시장, 신년사

  “대한민국 No.1, 100만 도시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존경하는 72만 남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남양주시 동료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지난해를 보내고 맞는 2021년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두어 달 후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하반기부터 서서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올해 우리시는 어떤 모습으로 달라질까요?   2023년 왕숙신도시 입주와 인구 100만 도시를 바라보며 대한민국 No.1 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 희망의 해로 삼고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왕숙신도시는 기존의 신도시들이 일자리도 교통 대책도 없이 배드타운으로 전락한 것과는 달리 생명산업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농생명 클러스터, 메디컬, 코스메틱, 화학 관련 기업 등 다양한 앵커 기업을 유치해서 일과 주거,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 것입니다.   이 목표를 향해 올해도 교통, 공간, 환경의 3대 혁신 및 복지, 그리고 약자에 대한 배려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올해 안에 4호선 연장 진접선이 개통할 예정입니다. 4호선 8호선 연결, 6호선 연장, 경춘선 분당선 연결 등도 차질 없이 뚝심 있게 진행해 남양주 교통체계의 획기적인 혁신을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   차근차근 도시철도가 확충되면 전국 최초로 총 7개의 철도노선이 촘촘하게 남북을 연결하고 앞으로 인구 백만, 대한민국 No.1도시의 인프라를 확실히 다지게 됩니다.   둘째, 올해 3개의 축을 완성하고 공간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첫 번째 축은 광릉숲에서 시작해 태조 이성계가 여덟 밤을 묵었다는 팔야리와 왕이 잠을 잤다는 왕숙천을 따라 형성된 역사문화축입니다. 조선의 시작과 관련된 축이며, 왕숙신도시와 시너지를 완성해갈 것입니다.   두 번째는 정약용축으로 조선의 르네상스 축입니다. 다산동 정약용도서관에서 조안면의 정약용유적지, 그리고 북한강을 따라 올라가 정약용 큰마당으로 완성됩니다. 정약용큰마당은 댄스를 특화해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올해 개관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정약용 선생님이 우리 시의 아이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세 번째 축은 이석영축으로 조선의 마지막이자 독립을 위한 고귀한 희생의 축이며, 무장독립투쟁에 전 재산을 바친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축입니다. 금곡동 홍유릉 앞의 이석영광장과 경술국치를 기억하자는 리멤버 1910, 평내호평역 앞에 청년창업의 마당이 될 1939 with이석영, 화도에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으로 이어집니다. 올해 안에 모두 개관할 예정입니다.   우리시는 이 3개의 축과 왕숙신도시의 중심에 자리잡을 생명산업 경제벨트를 연계해 남양주 도약의 근간으로 삼을 것입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혁신 공간을 이용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올해는 시민들이 폭넓고 자유롭게 누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18세 이하 청소년만 출입할 수 있는 Under18을 진접, 진건, 퇴계원에 조성하고 청학비치와 같은 하천정원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집앞에서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풍성한 로컬택트 공간을 확충해 가겠습니다.   셋째, 환경혁신은 지난해에 시작한 아이스팩과 스티로폼 수거 캠페인 ‘거점수거 특화사업’으로 확대하고 환경지표를 더 꼼꼼히 챙겨 생활쓰레기 20% 줄이기 목표를 달성해 가겠습니다. 화도근린공원, 호평늘을공원 등을 올해 완공 해 공원녹지를 늘리고 시 전체의 쾌적함도 늘려가겠습니다.   넷째, 복지와 약자에 대한 배려 또한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북부장애인 복지관을 개관해 장애우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중위소득 100%이하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에게 노트북 8,400대, 인터넷 강의 등을 입학 선물로 지원하는 학습용 스마트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입니다.   조안면 상수원보호구역 위헌심판도 올 연말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외 코로나가 진정 되는대로 사릉음악제, 정약용문화제, 정약용 사색의 길 걷기 등을 다시 개최해서 풍성한 문화와 다양한 즐거움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여러분!   2021년, 행복 지수가 더욱 높아지는 대한민국 No.1 도시, 100만 남양주를 향한 힘찬 발걸음으로 뚜벅뚜벅 함께 걸어갑시다. 감사합니다.   희망찬 신축년(辛丑年)을 맞이하며... 남양주시장, 조 광 한 드림

조광한 시장 송 년 사

  “시정의 많은 것들이 구체화 된 한 해였습니다.”   존경하는 72만 남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남양주시 동료 여러분! ‘하루는 너무 긴데, 일 년은 너무 짧다’는 말이 있습니다. 돌아보면 고단했던 긴 하루도, 또 보람찬 날도 많았는데 어느덧 또 한 해가, 멀리 하늘을 날아가는 새들처럼 추억 속으로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1년, 처음 겪어보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었던 해였습니다. 그 사이 저는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고, 제가 추진해온 3대 혁신 및 약자에 대한 배려의 많은 것들이 구체화 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대 혁신이란 교통혁신, 공간혁신, 환경혁신입니다. 그 혁신들이 하나, 둘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우리의 삶을 바꾸었습니다.   첫째, 올해 구체화된 교통혁신 사업들이 있습니다.   지난해 GTX(광역급행철도)-B노선을 확정한 데 이어 10월에는 4호선 연장 진접선의 운영필수시설 이전 협상을 마무리했고, 특히 9호선 연장이 12월 29일에 확정되어 올해가 가기 전 시민 여러분께 또 하나의 선물을 드린 것 같아 기쁩니다.   한 번 환승으로 시내 주요 지점 어디든 갈 수 있는 남양주형 준공영제 땡큐버스가 교통약자의 불편함을 덜어드렸고, 해외 여행지에서나 볼 수 있던 트롤리버스가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노선에 운행을 개시해 시민들께 볼거리를 선사해 드렸습니다.   둘째, 올해 구체화 된 공간혁신으로 정약용도서관, 청학비치,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이 있습니다.   5월에 북유럽의 감성을 담은 거실 같은 정약용도서관이 전국에서 6번째 규모로 개관해 책 저장소가 아닌 ‘생각의 공간’으로, 그리고 남양주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7월에는 청학계곡에 전국 최초로 일부 상인들의 불법 점유물을 철거하고 160m의 모래사장을 조성해 ‘청학비치’를 만들어 시민께 돌려드렸습니다. 온 가족이 집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로컬택트 공간이 마련된 겁니다.   지금 가치로 2조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바쳐 독립군을 양성하는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해 무장 독립투쟁에 헌신하신 이석영 선생님을 기리는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이 12월에 완공됐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개관을 내년으로 연기한 것이 아쉽습니다.   시청사도 달라졌습니다. 사무실을 스마트오피스로 개편해 칸막이를 없앤 자유롭고 혁신적인 공간에서 창의적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셋째, 환경혁신의 성과로는 동양하루살이 퇴치와 더 늦기 전에 환경을 지키는 아이스팩나이스팩 캠페인이 있습니다.   145일의 동양하루살이 퇴치전쟁으로 조금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드리려고 노력했고, 처치 곤란인 아이스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드리고 재사용하는 아이스팩 수거로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또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에도 큰 산사태가 없이 지나간 것은 지난해 경사지 개발 강화의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약자를 위한 배려가 구체화 되었습니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 정의인가’라는 고민으로 조안면 상수원보호구역의 헌법소원을 청구했고, 본안 상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노트북과 태블릿PC, 교육 용콘텐츠를 제공하는 땡큐스마트기부 사업으로 총 2,392대의 기기를 지원했습니다.   꼭 필요한 시정소식과 코로나정보를 휴대폰 문자로 제공하는 ‘내 손에 남양주’는 전 시민의 36%이상 인 26만 명이 가입해 신뢰받는 소통 채널이 되었습니다.   코로나와 관련해서 ‘마스크는 내 친구’ 캠페인을 펼쳤고, 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해서 필요한 곳에 편하게 쓰시도록 했습니다. 그로 인한 경기도의 과도한 감사에 대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고 공정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여러분!   올 한 해,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었지만 특히 생계를 위협받는 자영업자와 계약직 근로자 여러분, 최일선의 의료진, 그리고 후방을 지원하는 공직자 여러분 모두,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조금만 더 견뎌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 혼자의 힘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남다른 자부심이 가득한 남양주를 위해 계속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앞두고 남양주시장, 조 광 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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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면연합회, 주민안전 위협하는 606 수송대대 반대한다

  “개발제한구역으로 낙후된 별내면에 수송부대가 또 들어오면....”   [별내뉴스 = 양의철 기자]....별내면 시민단체 별내면연합회(회장 김윤원)가 수송대대 저지를 위한 범 시민 반대운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여름 무더위 속에서 <별내면에도 사람이 살아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별내면 버스 개선을 위해 길거리 국민청원을 한지 1년도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군 수송대대 이전을 반대하는 국민청원과 서명을 위해 또다시 길거리로 나온 것.   이들은 설 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별내농협 앞에서 회원들이 추위 속에서 핫팩을 손에 쥐고 목이 터져라 다시 한 번 외쳤다. 별내면연합회 관계자는 “지난여름 정상적인 버스 운행을 요구할 때 모든 정치인들이 개선을 약속했지만, 오라는 버스는 오지 않고 탱크와 장갑차를 실어 나르는 최악의 수송대대가 별내면에 온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날 반대운동 서명장에는 이웃 별내동 시민단체인 별내발전연합회(회장 최용운)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별내면 시민들과 연대하여 강력하게 투쟁하겠다는 성명서 발표 이후, 별발연은 회원들과 함께 별내농협 앞 현장에서 길거리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수송부대 반대 국민청원은 오는 3월 1일까지 진행되며, 주민들의 애절하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취약계층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     [별내뉴스 = 양의철 기자].....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6일 설 명절을 맞아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복)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110여 가구에 식료품 선물세트 및 떡, 사골, 계란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활동은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영근) 후원금으로 마련한 식료품 선물세트 110개를 비롯해 별내면 테니스 클럽 최순아·김대영 부부가 후원한 떡, 사골세트 110개, 고근형 후원자가 기부한 영양란(15구) 145박스가 준비됐다.   특히, 이번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사업은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 등 별내면 사회단체에서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실질적 독거노인, 질병이 있는 청·장년 1인 가구, 중증 장애인 가구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는 노력이 더해졌다.   이재복 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뜻깊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태 면장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번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실천해 주시는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와 개인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더욱 살피고 챙기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별내면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 제8기 위원단 새출범

  [별내뉴스 = 양의철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0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별내면 에코-랜드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영근) 위원 1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별내지역구 시의원 2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된 8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은 공개 모집 후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위촉 기간은 2월 9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2년간이다.   주민지원협의체는 별내면의 ▲주민지원 사업계획 심의 ▲주민 요구사항 및 건의 사항 심의 ▲장학생 심사 및 선발, 장학금 지급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남양주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이도재 전 의원이 합류했으며,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시와 협조해 별내 지역의 대표 협의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그간 주민지원협의체는 별내면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8기 위원으로 선정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남양주 슈퍼 성장을 위해 주민지원협의체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시대적 요구에 맞는 역할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에코-랜드는 남양주시와 구리시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소각잔재를 처리하는 매립장이다.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매립장을 받아들여야 했던 아픔이 있다. 당시 별내면은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남양주시 종량제 봉투 판매대금 일부를 지원받아 주민들의 각종 편익과 혜택을 받고 있다. 

별내중학교 2학년, 바자회 수익금 취약계층 기부

  “어린학생들이 소중하게 모아온 후원금, 더욱 값지게 쓰겠다”   [별내뉴스 = 양의철 기자].....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지난 22일 별내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독거 어르신 및 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682,5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별내중학교 2학년 152명의 학생 중 5명이 대표로 참여했으며, 후원금은 학생들이 1년간 바자회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별내중학교의 한 학생은 “조금씩 모은 수익금을 친구들과 의논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정했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태 면장은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모아온 결과물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후원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소중한 첫걸음인 만큼 지역의 어려운 분들의 희망찬 내일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복)에 전달돼 관내 독거 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값지게 쓰일 예정이다. 

MG별내새마을금고, 2023 상상투어 시리즈 대장정 무사완료!

  “상상투어에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   [별내뉴스 = 양의철 기자].....MG 별내새마을금고(이사장 남경우)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인 2023 상상투어 대장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산악회를 거쳐 힐링투어란 이름으로 코로나19 전까지 운영되었던 본 관광사업은 코로나 이후 잠정적으로 중단되었으나 실내마스크 해제를 기점으로 올 3월부터 11월까지 7차례의 MG상상투어 테마여행을 진행해 별내지역의 많은 참가회원들의 힐링을 도왔다.   투어 때마다 동행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던 남경우 이사장은 “별내면, 동에 거주하시는 회원들이 매달 최대 220명이 참여하는 상상투어 여행을 기획하고 실천하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 특히 여행을 통해 계절별로 새로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었고,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 경제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요즘 상상투어 힐링의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월, 경기도 연천을 목적지로 상상투어를 다녀온 한 참가자는 “매월 테마여행을 준비해 주신 별내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선사박물관과 선사유적지가 있는 연천을 관광하며 맛있는 한우불고기와 코다리찜으로 식사를 즐겼고, 오랜만에 가본 재인폭포 주변의 꽃구경으로 황홀지경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고 즐거워했다.   2024년에도 지역 공헌사업인 상상투어를 이어가기 위해 장소물색 중이라는 남은미 전무는 “수없이 많은 관광지 가운데 계절에 어울리는 볼거리가 있는 지역을 선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철원을 시작으로 울진, 원주, 괴산, 연천, 속초, 아산 등 모두 7곳의 명소를 관광했는데, 다소 피곤했지만 가는 곳마다 만족해하는 참가자들을 보면 또다시 힘이 난다.”며, “3월쯤에 시작될 상상투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지켜왔던 별내새마을금고는 한 때 잘못된 보도내용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으나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별내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취약계층에 다양한 후원사업도 변함없이 이어갈 방침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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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장 30주년, 전국 레이싱 원로인 축제 성료

  모터스포츠 레전드 축제, “레이싱의 뿌리를 찾자!”   [별내뉴스 = 양의철 기자].... 국내 최소의 온로드 서킷,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가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2일 열린 이번 행사는 원년 레이서와 오피셜 관계자 등 전국에서 100여명의 원로들이 참여한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원로회(회장 김용선)가 심혈을 기울여 기획했고, 레전드카코리아(대표 임성택)가 이벤트 진행을 맡아다.   지난 1993년 11월. 용인 자연농원에 처음 개장한 스피드웨이는 국내 척박했던 모터스포츠 역사와 동고동락하며 오늘에 이른다. 당시 F1 기획을 이끌며 용인 서킷의 터를 닦았던 이창복 씨는 “30년 전의 역사를 기억하게 해줘서 감사하다.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국제경기장으로 거듭난 스피드웨이는 오늘 모인 여러분들의 피와 땀이 서려있다. 아무쪼록 후배들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레전드 어브 레전드카’ 레이스다. 세계적으로 유소년들이 활발하게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레전드카의 국내 활성화 홍보차 주최측은 차량 10대를 준비했다. 원로 레이서들의 실전 레이스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30년 이상의 레이싱 경력을 갖춘 원로들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이제는 드라이빙 실력이 녹슬 만도 한데 레전드카 핸들을 잡은 올드 레이서들의 마음은 시동을 걸자마자 1코너로 향했다.   레전드카코리아 임성택 대표는 “세계적인 추세를 보면, 어려서 카트로 모터스포츠에 입문했던 유소년들이 성인 레이스 단계로 가는 데 꼭 필요한 카테고리가 바로 레전드카다. 국내에도 하루빨리 정식종목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차량을 준비했다. 이날 여성 레이서로 참가한 김태옥 단장을 비롯해 많은 원로들의 축제에 레전드카 경기를 준비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순위를 떠나 즐기는 레이스를 주문했지만 예상대로 자제력을 읽고 많은 사고가 발생해 수습이 걱정된다.”며, 그래도 마음은 즐겁다고 밝혔다.   한편, 부대행사로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장애인 짐카나 대회’를 진행했고, 로지텍코리아가 레이싱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제공했다. 또한 버스에 탑승해서 경기장을 달리는 서킷사파리와 오프로드 모듈체험 이벤트, 슈퍼카 텍스시승 이벤트, 과거 레이싱카를 비롯해 클래식카 퍼레이드 등이 곳곳에서 선보였다. 정선혁 원로회 감사는 폐회사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내며 새로운 희망을 봤다. 원로들이 보이지 않는 힘이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15일 KARA PRIZE GIVING 개최

  카레이싱 스타 총출동 “내 트로피에 손대지 말라”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강신호 협회장)가 모터스포츠 종합 시상식인 ‘2022 KARA PRIZE GIVING’을 12월 15일(목)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시상식은 공인 자동차경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광의 주인공들이 참석하는 모터스포츠인 전체의 축제로, 2019년 이후 2년 만에 재개되었다. 2020~2021년은 수상자 발표 외 별도 시상식은 열지 않았다.   올해 역시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공인한 연간 시리즈 대회 전체를 대상으로, 드라이버 라이선스 C등급 클래스 종합 챔피언, B등급 이상 클래스 종합 1~3위에 트로피를 수여한다.   시상 종목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현대N페스티벌, 넥센스피드레이싱, KIC컵 투어링카 레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 카트 챔피언십, 로탁스 맥스 챌린지(카트), SM 짐카나 챔피언십, 그리고 심레이싱 종목인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현대 N e-페스티벌 등 9개 시리즈다.   공인 대회 입상자 시상 외 부문별 대상 격인 ‘올해의 드라이버상’,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기록상, ‘올해의 오피셜상’,’올해의 서킷상’ 등 협회 자체 기준 시상도 이어진다.   협회는 올해 오피셜 시상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올해의 오피셜상’ 외 ‘올해의 오피셜 특별상’과 올해의 여성 오피셜상‘ 등 2개 부문을 신설, 경기운영 심판원들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여성 모터스포츠인에게도 초점이 맞추어 진다. 협회는 FIA 여성 참여 캠페인 ‘Woman in Motorsports’의 일환으로 기존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외 오피셜 부문에서 추가된 ‘올해의 여성 오피셜상’을 묶어 별도 시상 세션을 운영키로 했다.   모터스포츠 팬들이 수상자 결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등 선정 방식도 달라졌다. 팬 투표 반영 종목은 ‘올해의 드라이버상’,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 등 핵심 3개 부문으로 취재기자 투표 50%, 공인대회 심사위원 투표 30%, 팬 투표 20%의 비중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예년에는 100%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던 종목들이다.   팬투표는 12월 9일까지 이어지며 협회 홈페이지(kara.or.kr) 및 SNS에서 모터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상의 하이라이트는 ‘올해의 드라이버상’이다.  드라이버 라이선스B 등급 대회 시즌 챔피언, A 등급 이상 대회 시즌 1~3위가 이 상의 후보. 올해는 김종겸(한국아트라스BX모터스포츠), 김재현(볼가스모터스포츠), 장현진(서한GP), 정경훈(서한GP), 한상규(V8), 박준의(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 등 여섯 명 중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하게 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관계자는 “2022년은 슈퍼레이스 경기당 평균 관중이 1만3,693명에 달하는 등 타 스포츠를 앞서는 결과를 내며 치열한 승부를 선사한 한해였다”며 “KARA PRIZE GIVING이 올 시즌 모터스포츠의 성장을 이끈 주인공들의 공로에 박수를 보내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ARA PRIZE GIVING은 지난 2011년부터 정례화 된 협회의 연말 공식 행사로 올해 12회에 접어든 국내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포뮬러E 서울 E-PRIX 오피셜 공개모집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세계적인 친환경 모터스포츠인 포뮬러E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강신호)가 12일 ‘2022 FIA 포뮬러E 챔피언십 서울 E-Prix’에서 활동할 오피셜 자원봉사자의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오는 5월22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이번 공개 모집은 협회의 포뮬러E 대회 전용 오피셜 사이트(http://official.kara.or.kr)를 통해 진행된다.   포뮬러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핵심 친환경 전기차 레이스로 굳건한 위상을 지키는 대회로, 한국은 오는 8월13~14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첫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대회는 특히 포뮬러E 2022 시즌의 최종전으로 열리게 되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의 성지인 잠실주경기장 내부를 레이스 트랙으로 사용하는 등 관람객 친화형으로 코스를 구성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서울시가 8월10일부터 운영하는 ‘서울 페스타 2022’의 일환으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가 제공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오피셜은 자동차 경주의 심판원을 칭하는 말로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경기운영 인력부터 일반인이 볼런티어로 참여하는 오피셜까지,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 선발된 인원은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 조성되는 시가지 트랙 곳곳에서 활동하며 레이스 운영에 주역으로 참여하게 된다. 활동 범위는 트랙 전반에 배치되어 경주차와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코스 오피셜’을 중심으로 사고 상황에 대응하는 ‘안전 오피셜’,  ‘피트 오피셜’, ‘그리드 오피셜’,  ‘기술 오피셜’ 등 경기 운영 전 분야다.   경기에 투입되는 인원은 300여명이며,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예비 인력을 포함한 1차 350여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모터스포츠 활동 경력과 라이선스 등급을 기준으로 일반 오피셜과 시니어 오피셜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협회는 포뮬러E가 국제자동차연맹 챔피언십 등급 대회인 만큼 안정적 레이스 운영을 위해 경력 오피셜을 중심으로 인력을 구성할 방침이나 사회적 주목도가 높은 대회 특성을 감안해 라이선스가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일부 참여 기회를 열어 놓았다.   일반인 참여 희망자들은 신청 접수 후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라이선스 취득 과정을 거쳐 경기에 투입된다. 협회는 공개 모집 접수마감 후 6~7월에 진행되는 온라인 의무 교육 등 훈련 과정을 거처 오는 7월 중 최종적인 오피셜 참여 인원을 확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강신호 신임 협회장 선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모터스포츠 만들겠다”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신임 협회장으로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강신호 협회장은 4월13일 열린 대한자동차경주협회 2022년 정기회원 총회에서 의결권을 가진 라이선스 A등급 이상 드라이버와 오피셜들의 지지를 얻어 대한민국 자동차경주 관장권(ASN)을 행사하는 국내 유일 모터스포츠 단체 수장직에 올랐다.   신임 강신호 협회장은 CJ프레시웨이와 CJ제일제당 대표를 거쳐 현재 CJ대한통운을 이끌고 있는 전문 경영인으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CJ로지스틱스팀을 매개로 모터스포츠와 인연을 쌓아왔다. 사령탑 교체와 함께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Enjoy Motorsport Weekend’를 캐치프레이즈로 주말에 가족과 함께하는 새로운 모터스포츠 중심 국민여가 문화를 창출하겠다는 새 비전을 제시했다.   강신호 신임 협회장은 취임공약으로 ▲모터스포츠 소비 인구 1,300만명 돌파 및 협회 회원 1만명 시대 진입 ▲포뮬러e 등 대형 국제대회의 성공 운영 ▲레이스의 질적 성장을 위한 회원 교육 기회 확대 ▲모터스포츠의 비즈니스 플랫폼화 등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지난 5년간의 양적 성장 기조에서 레이스 콘텐츠 강화를 기반으로 보다 많은 대중이 모터스포츠를 소비하는 산업 환경을 구축하는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이 공약의 핵심이다. 협회는 지난 2018년 3,096명 규모의 회원을 2021년 4,763명으로 확대했다. 같은 기간 모터스포츠 관중, 시청자, 디지털 소비 인구는 393만명에서 894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외형적 성장세를 보여왔다.   협회는 2023년을 목표로 관중, 시청자 등 직간접적으로 모터스포츠를 소비하는 인구를 1,300만명 규모로 끌어올리기 위해 모터스포츠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각종 기록을 분석하여 흥미요소를 발굴하는 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스인 포뮬러E 서울 E-Prix, FIA 주관 글로벌 양산형차 경기인 WTCR 등 국내 유치가 예정된 대형 국제대회의 경기운영에 협회가 직접 참여해 대회를 안정시키기로 했다.   경기운영 인력 교육도 강화된다. 협회는 판정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교육을 실시하고, 판정 시스템을 개선해 빠르고 정확한 심사 환경을 구축한다. 핵심 오피셜 인력에 대한 세미나 및 현장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기업과 공공기관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모터스포츠를 산업적 가치가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신호 신임 협회장은 “대중에게 재미있고 감동 있는 스포츠를 선사하고, 경기 참가자들에게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레이스 환경을 제공하여 자동차경주를 기업과 정부의 참여 가치가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강신호 협회장은 1996년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설립이후 일곱 번째 회장이며, 2011년 CJ그룹이 회장사로 참여한 이후 만 10주년 돌파 시점에 취임한 새 지휘자로 주목받고 있다.

‘베테랑’ 정연일 선수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입단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이 2022시즌 드라이버 라인업 구성을 마무리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캠프에서 입단식을 열었다. 이날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의 허신열 신임 단장이 참석해 정연일 선수, 문성학 선수와의 체결식을 진행했다.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은 정연일 선수의 합류로 군 입대로 자리를 비운 최광빈 선수의 빈자리를 메우게 됐다.   정연일 선수는 ‘경력 25년’ 베테랑 드라이버다. 국내 전문 카트 ‘1세대’ 대표 선수로 평가받을 정도로 상징성이 짙은 인물이다. 카트로 입문한 그는 GT, 슈퍼 6000클래스 코스를 밟았다. 정연일 선수는 CJ ENM 레이싱팀 시절 2년간 이정웅 감독과 합을 맞춘 바 있다. 이 기간 중 우승을 차지한 좋은 기억도 있다.   문성학 선수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과 3년째 동행을 이어간다. 2007년 포뮬러 르노 시리즈를 통해 데뷔한 문성학 선수는 해당 시즌 랭킹 9위, 한국인 최초 유러피언 레이스 출전, 클래스 최연소 선수 등의 기록을 남겼다. 이 밖에도 F1(포뮬러 원) 직전 단계인 F2에도 진출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지난 2020년 CJ로지스틱스와 첫 연을 맺었다.   이정웅 감독도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에서 ‘3년 차’를 맞이한다. 지난 2019년 ‘슈퍼 루키’ 문성학 선수, 최광빈 선수와 함께 팀에 합류했고, 지난해에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삼성화재 6000클래스’ 7라운드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기세를 살려 올해에는 한 단계 도약을 노린다. 이 감독은 “개막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화답하겠다”고 밝혔다.   2022시즌의 CJ로지스틱스는 다음 달 24일 첫 선을 보인다.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기점으로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인제 스피디움 등의 서킷에서도 질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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