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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8.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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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동의 가짜 물류센터 철회는 당연한 것

 

[별내 두물머리뉴스 = 양의철 기자].....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17() 별내동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별내발전연합회(이하 별발연’, 회장 최용운)와의 상견례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 시장이 공약했던 별내지역 각 현안들에 대해 시장 취임 2개월이 지나는 상황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 지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주 시장은 별내동 1호 공약이었던 대규모 물류센터 철회를 약속하면서 별내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물류센터 백지화와 관련 소송이나 감사원 감사 등으로 어려워 질 수 있어 보다 치밀하게 준비 중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에 별발연은 “1호 공약이 갖는 무게와 긴급성을 생각할 때 별내동 주민들이 이를 이해하고 수용하기는 매우 어렵다,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조속한 물류센터 백지화를 요구한데 이어, 오랫동안 제기됐던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의 별내 구간 방음터널도 빠른 시일 내에 설치를 촉구했다.

 

그 밖에 도내에서 남양주시에만 없는 시립 문화예술회관건립과 관련해서 별내가 아닌 신규 택지나 신도시에 입지를 결정하려는 것에 별발연은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런 결정은 민선 8기 에서도 지역 불균형을 의심케 하는 처사라고 주장하며, 별내동에는 행정복지센터 외에는 공공기관도 문화예술 공공시설도 없는 상황을 재차 설명했다.

 

또한 별내역 주변 랜드마크 개발을 위한 복합문화상업시설 건축과 물류센터 옆 부지에 기피시설 이전이 불가하도록 하는 요건 검토 및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요구한데 이어 별내동과 중계동간 터널 개설은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노선 반영할 것과 8호선 연장 및 중앙역 신설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적극적 실천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남양주시에서는 주광덕 시장과 행정기획실장(이용복) 별내동장(박재영) 및 각 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고, 별발연에서는 최용운 회장과 운영위원 등 7, 김창식 도의원, 김상수, 김동훈 시의원이 함께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이규용 회장, 별내연대 한천현 운영위원장, 별내아파트연합회 이재호 회장, 별내클린센터 주민지원협의체 서지영 부회장 등 지역 단체장들도 참관해 열띤 질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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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발연, 주광덕 시장과 지역현안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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